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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국악 한마당

    남도국악원,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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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은 전남 진도군 소재 옥주골 창작소에서 2025 상반기 '해설이 있는 풍류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달부터 6월까지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총 8회 열린다.

    이 공연은 국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뜻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관심과 애정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 풍류음악회는 전문가 또는 유명 인사를 초청해 인문학과 국악을 접목한 강의형 공연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26일에는 박정경 남도국악원장이 무대에 오른다.

    '이상하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 굿 이야기'를 주제로 팔도의 굿과 무당, 한국 예술의 텃밭, 세습 예인, 웃음과 눈물의 진도 상장례에 관해 이야기한다.

    연합뉴스

    박정경 원장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박정경 원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석사 및 박사(문학박사)로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국악방송 라디오 연구의 현장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연은 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유정 단원의 '창부타령', '노랫가락'과 전여경 단원의 '살풀이춤', 마지막으로 박기량 안무자의 '복개춤'으로 공연을 더욱 다채롭게 꾸민다.

    관람료는 무료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 30명까지 전화로만 접수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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