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강정 의원은 "12·3 비상계엄은 국회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국민의 정치적 자유를 억압하려 한 중대한 범죄 행위"이라며 "대한민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에 빠졌으며 국제 사회에서 민주주의 국가로서의 신뢰를 잃었고 경제 지표가 급락했다"고 주장했다.
김강정 나주시의원, 탄핵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사진=나주시의회] 2025.03.19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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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한민국 시장에서 이탈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강정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은 어떠한 반성도 없이 극우 세력과 결탁하여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등 대한민국은 극심한 정치적 혼란에 빠졌고, 국민들은 깊은 분노와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파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은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파면하고▲사법 당국은 내란 행위에 동조하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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