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7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미국 FOMC는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금리상단 4.50%)했다. 위원회는 미국의 성장 둔화 및 물가 상승세 확대를 전망하면서 올해 금리경로 전망을 기존과 동일한 50bp 인하로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3.19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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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도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잘 고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이번 회의 결과가 완화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미국 주요 증시는 상승하고 국채금리가 하락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변동성이 다소 완화됐지만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4.2일), 미국 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중동·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요인, 주요국의 통화정책 조정 폭·시기 등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면서 "경계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시장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면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책 동향과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 흐름, 높은 GDP 대비 순대외자산 비율 등 한국 경제의 대외건전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최근 한국경제설명회에서도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신뢰를 표명한 만큼 대외신인도 유지를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관련 이달 중 해외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수요기반을 확충해야 한다"며 "공매도 재개, 대체거래소 안착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점검·관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 "어제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택시장 안정세가 확고히 자리 잡을 때까지 관계부처 합동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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