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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수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스타 선수 로메로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레알의 영입 명단에 올랐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블랙번 로버스 스카우터였던 믹 브라운의 발언을 전했다.
브라운은 "레알이 로메로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로메로에게 레알에 합류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적을 원할 것이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로메로가 레알로 갈 것이라 보았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말하자면 로메로는 나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 당장 레알에 필요한 선수가 아니다. 레알이 센터백을 영입하고 싶어하고 로메로도 영입 명단에 있으나 다른 선수들도 존재한다. 레알에는 공격수들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는 수비수가 필요하다"라며 애초에 로메로가 레알 가기에 부족한 선수라며 한 발 물러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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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는 토트넘 부주장이자 핵심 센터백이다. 토트넘의 수비를 몇 년째 이끌고 있고 월드컵에서도 우승하는 등 주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도 로메로가 떠나도 괜찮다는 입장인 듯하다. 영국 '팀토크'는 "로메로는 토트넘과의 재계약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에 재계약 최후통첩을 내리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현금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토트넘은 로메로 이적료로 6,000만 파운드(1,130억)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제시했고 토트넘은 현금화도 각오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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