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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필 존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돌아오는 답장은 없었다.
존스는 1992년생으로 아직도 충분히 전성기를 구사할 수 있는 나이지만 지난해 소속팀을 끝내 구하지 못해 쓸쓸하게 은퇴했다. 1년 가까이 그를 찾는 팀이 없었기 때문에 은퇴는 불가피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존스의 재능에 반해 곧바로 영입했다. 맨유에서 존스는 다재다능한 모습까지도 선보였다. 센터백, 라이트백, 수비형 미드필더 등 여러 포지션을 경험하면서도 퍼거슨 감독이 요구하는 능력을 잘 선보였다. 몸을 던지는 투지와 대인 수비력만큼은 어린 시절부터 인정을 받은 선수였다.맨유 팬들도 존스가 앞으로 10년 동안 맨유의 후방을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존스는 몸이 재능을 따라가지 못했다. 무릎, 발목 등 여러 부상이 겹치면서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시즌이 없었다. 출전 시간은 반토막났고, 부상에서 돌아와도 존스의 경기력은 좋지 못했다. 특히 2019~2020시즌 이후로 2022년 여름에 맨유에서 방출되기 전까지 3년 동안 20경기도 뛰지 못했다. 팀에서 사실상 없는 선수가 된 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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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존스에게 돌아오는 답장은 하나도 없었다. "난 잠깐 시간을 줬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다. 하지만 그게 전부다. 그게 축구기도 하다. 다시는 그들을 볼 수 없을 것이고 다시는 그들과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고 고백했다.
어떠한 이유에서 맨유 동료들이 존스의 마지막 인사에 답장을 보내지 않았는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존스 입장에서는 쓸쓸한 기분을 느꼈을 것이다. 맨유에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12년 동안 생활했는데, 그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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