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오늘(21일)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을 보면 지난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당기순손실은 3,974억 원입니다.
재작년 5,758억 원의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연체율도 급등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2015년 말 9.2% 이후 9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부실채권 현황을 보여주는 고정이하여신비율도 10.66%에 달해 2.91%p 올랐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과 거래자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 부정적 영업환경이 계속되면서 연체율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금감원은 부실자산 정리를 통해 업계 건전성 제고를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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