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장관은 오늘 "국립국악원 개혁 방향에 대한 국악계 여론조사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공석인 국립국악원장 자리를 공무원에게 개방한 것을 두고 국악계 반발이 거세지자 인사 절차를 잠시 멈추고 설득에 나서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국립국악원장은 그동안 국악계 인사가 주로 임명됐는데, 올해 초 인사혁신처가 추린 신임 원장 후보 3명에 문체부 고위공무원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국악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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