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예방 홍보「무음모드ON」포스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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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신규 브랜드이자 캠페인인 '무음모드ON’을 공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주·절주 실천을 통해 음주로 인한 폐해에서 벗어나 건강한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음모드ON’은 '무(無, 없음)’, '음(음주(飮酒)의 陰, 마시다)’, '모드(mode)’, '켜다(ON)’를 조합한 표현으로, 술을 마시지 않는 실천을 의미한다.
일상을 방해하는 소음이나 알림을 차단하는 '무음모드(mute)’처럼, 자신의 여건에 맞춰 금주·절주를 실천하여 음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건강을 되찾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17년부터 '리스타트 캠페인’을 통해 절주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 음주폐해예방과 절주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하지만 여전히 음주로 인한 건강 문제와 음주운전 등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어, 2025년부터 새롭게 '무음모드ON’ 브랜드를 발표하여 보다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확산하고자 한다.
금주·절주 실천을 기반으로 한 '무음모드ON’ 캠페인은 일상에서 자신의 여건에 맞춰 실천하는 '무음모드ON TPO실천법’을 제시한다.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금주·절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식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세대 맞춤형 홍보를 통해 '무음모드ON’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젊은 층이 주로 찾는 케이팝(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퀴즈 이벤트와 공익광고 시청 인증 이벤트를 진행, 퀴즈를 풀고 누리소통망(SNS)에서 인증을 하는 '투표 확인서 인증 이어가기(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캠페인의 국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는 tvN STORY의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을 통해 캠페인의 취지와 금주·절주 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보건복지부 정혜은 건강증진과장은 "올해 새로운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을 선보였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 아닌 그동안 꾸준히 강조해 온 금주·절주 실천"이라며, "'무음모드ON’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음주로부터 건강과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국민 가까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무음모드ON’ 캠페인이 국민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국민 접점 홍보를 기획했다"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음주폐해예방 캠페인이 우리 사회와 문화, 일상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금주·절주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무음모드ON’ 캠페인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절주온 누리집,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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