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웹툰 플랫폼 개발·공급 기업인 웹툰올과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웬툰올은 웹툰, 웹소설 연재 플랫폼과 작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달 순천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베트남 국영기업과 K-웹툰 수출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웹툰올은 순천에서 활동하는 기업, 작가들의 작품을 베트남, 동남아시아에 연재·배포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으로 이전한 기업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지역에서 성장하고, 해외로까지 진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웹툰·애니메이션 도시 조성을 위해 원도심 일대에 창·제작 기반을 갖추고 관련 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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