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AI 및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굴하며, 이를 통해 기술 발전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산학협력과 다양한 후원사들의 지원을 받아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부문은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가 토큰포스트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 멕시 벤처스, LG CNS가 후원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부문은 고려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코스콤, 김앤장 법률사무소, 토스가 후원한다.

AI 부문은 전국의 SW중심대학 소속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며, 팀 구성 시 최소 1명 이상의 SW 전공 학부생을 포함해야 한다. 블록체인 부문은 대학(원)생, 연구자 및 기업까지 폭넓게 참여 가능하며, 기업 참가팀은 팀 구성원 중 재학, 휴학, 졸업생이 최소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참가 접수는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고려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 SW중심대학협의회 홈페이지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된다.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부문별 상위 20개 팀을 선정하며, 5월 16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발표 평가를 거쳐 부문별 상위 16개 팀에 대해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주최로 열리며, 다양한 후원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미래 기술 혁신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