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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24일(한국시간) 스프링 트레이닝을 리뷰하면서 가장 놀라운 선수로 배지환을 꼽았다.
데스틴 기자는 "솔직히 말하자면, 스프링캠프 초반에 배지환은 개막전 로스터에 없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난 피츠버그가 배지환을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배지환은 타석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수비에서도 다재다능함을 제공했다. 한국에서 영입됐을 때, 그를 탐나는 상품으로 만들었던 스피드도 계속해서 보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직 마이너리그 옵션이 남아 있지만, 난 배지환이 예비 외야수로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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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개인 사생활 문제로 30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등 순탄치 않은 미국 진출 첫해를 보냈다. 그러나 지난해 싱글A에서 86경기 동안 타율 0.323 109안타 38타점 69득점 31도루를 기록하고 가능성을 보였다. 타율은 전체 1위. 이러한 호성적을 앞세워 지난달 MLB닷컴 파이프라인으로부터는 전체 2루수 유망주 평가에서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다만 준수한 주력과 안타 생산 능력과 달리 파워와 수비에선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했다.
2022년 트리플A에서 맹타를 휘둘렀고, 9월 빅리그로 콜업되면서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데뷔했다. 2023년엔 개막 로스터에서 시즌을 시작했고 111경기 타율 0.231, OPS 0.608로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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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부진에 구단이 마이너리그 옵션까지 갖고 있었던 탓에, 배지환이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은 희박했다. 그런데 배지환은 성적으로 자신을 향한 시선을 완전히 바꿔버렸다. 24일 현재 타율 4할(40타수 16안타)과 함께 1홈런, OPS 1.054, 3도루를 기록 중이다. 타율과 안타 모두 팀 내 1위이며, 2루타도 6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다.
그러면서 연이은 로스터 조정도 살아남았다. 경쟁자였던 빌리 쿡이 트리플A로 강등됐고, 팔라시오스는 지명할당됐다. 개막 로스터 마지막 외야 로스터 한 자리 경쟁이 배지환과 스윈스키로 압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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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의 하일스 기자는 데스틴 기자와 달리 스윈스키를 가장 놀라운 선수로 뽑았다.
"솔직히 이번 봄에 스윈스키에게 무엇을 기대해야 할지 전혀 몰랐다. 지난 시즌은 수비와 타석 모두에서 그에게 절대적인 재앙이었다. 심각한 압박감에 직면하여 캠프에 도착할 것이라는 전망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구단은 토미 팜을 주전 좌익수로 활용하기 위해 영입했다"며 "스윈스키는 큰 스프링이 필요했는데 그렇게 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는 파워와 컨택 모두에서 일관되게 타격했다. 그의 타석이 매우 좋았다. 공을 많이 보고, 2스트라이크 이후 나쁜 투구를 커트해 내면서 투구 수를 늘리고 있다. (이러한 타격이) 정규 시즌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겠지만, 난 그가 개막전 로스터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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