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라트비아 애니 '플로우', 6만 돌파…동시기 개봉작 좌판율 1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연예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오스카 수상에 빛나는 애니메이션 '플로우'가 개봉 첫 주말 6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플로우'는 개봉 6일차에 누적 관객 6만 563명을 기록했다. 독립예술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름과 동시에, 3월 23일에는 디즈니 실사 영화 '백설공주'와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악령: 깨어난 시체' 등을 제치고 좌석 판매율 14.3%를 기록하며 동시기 개봉작 좌판율 1위를 차지했다.

    '플로우'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를 타고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을 그린 영화.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인사이드 아웃2'와 '모아나' 등을 제치고 라트비아 영화로는 처음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플로우'는 대사 한마디 없이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만족시키는 황홀한 영화적 체험과 연대와 공존의 메시지를 선사하며 한국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bada@sbs.co.kr

    이 영화,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스타 인터뷰 총집합!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