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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수원)] 이번에도 요르단의 속임수였다. 무사 알 타마리는 선발로 나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지난 7차전 오만전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알 타마리가 선발 출전한다. 한국전을 앞둔 훈련에서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개인 훈련을 했지만 무리 없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고 선발로 나섰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그랬다. 훈련 중 부상 위험이 있다고 숨기며 노출을 꺼렸는데 준결승전에 나왔다.
알 타마리는 요르단 입지 전적인 인물이다. 알 자지라를 떠나 아포엘에 입성하면서 유럽 생활을 시작했고 아우트헤버를레이 뢰번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유럽에서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2022-23시즌 뢰번에서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몽펠리에로 이적하면서 프랑스 리그앙 입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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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펠리에서 주전 윙어로 뛰면서 찬사를 받았다. 지난 시즌 리그앙 27경기 5골 2도움을 올렸다.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맹활약을 했다. 9경기 4골 3도움에 성공하면서 요르단 준우승을 이끌었다. 4강에서 클린스만호와 만나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침몰을 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재성도 알 타마리를 두고 "좋은 선수다. 잘 인지하고 있다. 한 명이 아니라 팀으로서 막아야 한다. 위협적인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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