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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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투니모션(Toonimotion)이 웹툰 '우렁강도'(펭키(PENGKI)작가, 학산문화사)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오는 3월 26일, 글로벌 동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플랫폼 라프텔(Laftel)과 투니모션의 자체 플랫폼 투니모션(toonimotion)에서 글로벌 선공개 서비스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우렁강도'는 대학생 '지호'가 기숙사 신청을 놓친 후 구한 자취방에서 벌어지는 예상치 못한 동거 스토리를 다룬다. 이사 첫날 갑자기 집에 나타난 '도진'을 강도로 오해하면서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은 함께 지내게 되고, 살벌하면서도 유쾌한 동거 생활이 시작된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실력파 성우진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인공 지호 역에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시가라키 요이치 역으로 유명한 정의택 성우가, 도진 역에는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무나카타 소타 역을 맡았던 정주원 성우가 캐스팅됐다. 이 외에도 현의, 성연 역에 각각 임채빈, 박요한 성우가 참여했으며, 채지희, 오로아, 이용신, 장지민, 최현수 성우가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투니모션 로고

투니모션 관계자는 "'우렁강도'는 원작의 감성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애니메이션만의 새로운 매력을 더한 작품"이라며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전문 제작사 투니모션은 원작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충실히 구현하며, 감각적인 연출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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