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과 국악의 만남 광한루원 음악회 포스터 / 사진제공=국립민속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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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이 다음달부터 남원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공간인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2025 광한루원 음악회'를 상설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역사적 명소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 국악의 풍류가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기악 독주곡인 산조로 문을 열고, 이어 남원을 대표하는 판소리 '춘향가'가 무대에 오른다. 남도민요를 비롯해 고전미가 돋보이는 민속무용과 흥겨운 사물놀이가 약 50분간 이어지며, 다채로운 전통예술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국립민속국악원 |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따뜻한 계절, 유서 깊은 광한루원에서 국악의 정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게 돼 뜻깊다"며 "광한루와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누구나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에 앞서 분위기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홍보 영상도 국립민속국악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있으며,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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