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2020년 1월 1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법원을 나서는 승리. 〈자료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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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버닝썬을 운영하던 법인인 버닝썬 엔터테인먼트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는 소식이 최근 알려졌다. 법원이 버닝썬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간이파산을 선고한 것. 간이파산은 파산이 선고됐을 당시 채무자가 가진 재산이 5억 원 이하일 때 진행되는 절차다.
버닝썬 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빅뱅 출신의 승리가 사내이사를 지냈던 회사이자, 클럽 버닝썬의 운영사다. 클럽 버닝썬은 지난 2018년 2월 개벙했으나,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며 이듬해 폐업했다. 클럽 버닝썬 폐업 6년 만에 운영사까지 파산 선고가 내려졌다.
클럽 운영사 파산 소식이 전해진 후, 배우 박한별의 근황도 화제를 모았다. 박한별은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버닝썬 사태 연루 이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상황.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의 새로운 출연자로 예고편에 등장하며, 6년 만에 TV에 얼굴을 비쳤다.
박한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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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승리의 근황도 최근 전해졌다.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 행사에 참석했다. 승리가 출연료를 받고 클럽에 방문했는지, 개인적으로 클럽을 찾은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클럽에 승리가 등장하자, 중국 네티즌의 반발이 빗발치기도 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중국의 법률과 도덕에 대한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지적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문화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행사인지 검증해봐야 한다”고 했다. 네티즌의 민원이 접수되자, 항정우 민원센터 관계자는 “행사 등록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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