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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EU "우크라서 러시아군 철수할 때까지 제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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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은 미국의 중재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합의한 부분 휴전을 환영하면서도 대러 제재 해제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아니타 히퍼 EU 외교안보담당 수석 대변인은 현지 시간 26일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조건 없이 철수하는 게 대러 제재를 개정하거나 해제하는 주요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히퍼 대변인은 부분 휴전 합의를 환영한다면서도 "러시아는 불법적이며 정당한 이유 없는 침략 전쟁을 끝내려는 진정한 정치적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말이 아닌 행동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는 농식품과 비료 수출에 대한 서방의 제재 해제를 부분 휴전 이행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고 미국은 이를 돕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유럽 외교관들을 인용해 러시아가 요구하는 제재 상당수가 EU 조치와 관련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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