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AFPBBNews=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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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언급에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3% 내린 3만7674.03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2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토요타 등 자동차회사들이 일제히 약세다. 수익 악화 우려로 토요타는 3% 넘게 떨어졌고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될 수 있단 경고가 나온 마쓰다는 6.5% 추락했다. 이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미국 관세에 모든 적절한 대응을 강구해 나가야 하며, 모든 선택지를 검토 대상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중화권은 오름세다.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41분 현재 0.3% 상승을, 홍콩 항셍지수는 1.08% 상승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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