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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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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에너지-기독교대한감리회, 폐목재 무상처리 협약 체결… 종교단체 최초 자원순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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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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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에너지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손잡고 종교단체 최초로 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천일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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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뉴스 김민호 기자) 친환경 에너지 혁신기업 ㈜천일에너지가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손잡고 종교단체 최초로 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을 체결했다.

    천일에너지는 27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소속 감리교회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를 무상으로 처리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화석연료 대체 에너지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회 내 불용재고품 교체 및 각종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강대상, 예배의자, 마루, 사무용 폐가구 등 폐목재를 기존의 혼합 폐기물이 아닌 재자원화 대상으로 분류해 처리 방식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천일에너지는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인 우드칩(Bio-SRF) 생산에 필요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전국 6천700여 개의 소속 교회에서 발생하는 폐목재 처리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일에너지가 보유한 전국 단위의 폐자원 수거 및 처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교회 차원의 탄소중립 및 ESG 실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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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일에너지 박상원 대표는 "종교단체와의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폐기물 자원순환 실현에 있어 매우 뜻깊은 사례"라며 "독실한 신앙인으로서 교회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교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자원화를 위해 더욱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일에너지는 향후 협약 범위를 확대해 종교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 인프라의 폐기물 재자원화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종교계와 산업계가 손잡고 ESG 가치를 실현한 첫 사례로, 폐기물 순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뉴스 / 김민호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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