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일어난 산불이 엿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27일 진화에 도움이 될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26일 서울 구로구 케이웨더에서 예보관이 강수예상도를 분석중인 가운데 위성영상에 산불로 인한 연기가 관측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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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방송통신시설의 신속한 복구 지원과 특별재난지역 정보통신분야 지원대책의 현장 안내를 위해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
현장지원반은 반장(과장급) 1명과 실무급 7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상황 관리반과 지원 안내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상황 관리반은 통신, 유료방송, 전파 시설의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고 사업자 등과 협력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를 지원한다.
지원 안내반은 경북, 경남 중앙합동지원센터에서 이동통신, 시내전화·인터넷전화, 유료방송 서비스 요금 감면과 무선국의 전파사용료 감면 등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책을 현장에서 안내한다.
방송통신재난대응본부장인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산불이 진화되고 피해가 수습될 때까지 현장지원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방송통신서비스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피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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