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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Luna)가 EA 게임을 통해 서비스를 확장한다. [사진: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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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Luna)가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

27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루나는 일렉트로닉 아츠(EA)의 게임을 도입해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첫 번째 게임 컬렉션은 루나 플러스 구독자에게 제공되며, 여기에는 '스타워즈 제다이: 서바이버'(Star Wars Jedi: Survivor), '스타워즈 제다이: 오더의 몰락'(Star Wars Jedi: Fallen Order),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이 포함됐다. 또한 'EA 스포츠'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EA 인기 시리즈 역시 향후 몇 달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루나 서비스를 스웨덴과 포르투갈, 벨기에, 룩셈부르크로 확대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 2022년 미국에서 출시된 루나는 초기 불안정한 서비스와 게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살아남는 데 성공했다. 유비소프트에 이어 EA까지 합류하게 되면서 루나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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