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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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한 백브리핑 : 딥빽', 복잡한 이슈를 김혜영 기자가 쉽고도 깊이 있게 설명해드립니다.
미국 행정부 외교 안보 핵심 라인이 미군의 예멘 후티 반군 공습 계획을 민간 메신저인 시그널 채팅방에서 논의를 하고 이 과정에서 실수로 언론인을 채팅방에 초대해서 기밀을 유출했다는 논란이 미국에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DC 연방지법은 아메리칸 오버사이트라는 미국의 비영리단체가 이 사건을 연방 기록법 위반이라며 소송을 제기하자 어제 첫 심리를 열었고요. 시그널 앱에서 주고받은 메시지에 대한 보존 명령도 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 로저 위커 의원(공화, 미시시피)과 잭 리드 상원의원(민주, 로드아일랜드)도 국방부 감사 조직에 사건 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마이크 왈츠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자신이 일면식도 없는 미국의 시사 잡지인 '디 애틀랜틱(The Atlantic)' 골드버그 편집장을 초대하게 된 경위가 그의 번호가 다른 사람의 연락처인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했는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는 법률 자문실,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팀과 함께 현재 해당 채팅방에 골드버그 편집장이 어떻게 초대가 됐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기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확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기자
"오늘 공화당 의원들이 당신의 행정부가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하고, 시그널과 관련하여 발생한 일을 축소해서는 안된다고 말한 것에 대한 당신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트럼프 ㅣ 미국 대통령
"글쎄요, 저는 축소하는지는 모릅니다. 언론이 과장하고 있죠. 저는 이건 모두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전부에요. 마녀사냥입니다."
기자
"여전히 아무런 기밀도 공유되지 않았다고 믿으십니까?"
"글쎄요, 제가 들은 바로는 그래요. 잘 모르겠어요, 확실하지 않아요. 당신은 (그 일과) 관련된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봐야 해요."
이런 상황 속에서도 확실한 사실은 기자가 본 대화가 모두 실제 그 관료들이 나눈 대화라는 겁니다.
'팩트는 기본 맥락까지 전해드리는 딥빽'에서는 그 편집장이 직접 본 미국의 핵심 외교 안보 관료들이 나눈 '날것의 대화 내용'이 대체 무엇인지 전체 맥락을 짚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번 사안에 있어서 주목해서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내용은 무엇인지, 왜 유럽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시니컬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건지, 또한 이러한 상황이 전반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함의를 주는지 이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어느 날 트럼프 행정부가 실수로 나에게 '전쟁 계획'을 문자로 보냈다?"...골드버그 The Atlantic 편집장의 첫 번째 기사
이번 사태의 시작은 이 기사로 시작이 됐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실수로 나에게 전쟁 계획을 문자로 보냈다', 미국의 한 시사 잡지인 '더 애틀랜틱'에 아주 이례적인 제목의 기사가 달렸죠.
3월 11일입니다. 시그널 앱에서 국가안보 보좌관 이름인 마이크 왈츠라는 계정으로부터 이 편집장에게 대화 요청이 들어온 거예요. 편집장은 이 인물이 진짜 마이크 왈츠이고 용무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일단 대화를 수락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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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월 13일 목요일 오후 마이크 왈츠가 자신한테 '후티 PC 소그룹'이라는 시그널 단체 채팅방에 초대를 한 거예요. 이 방에는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과 이름이 같은 18명의 계정들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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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이크 왈츠는 '후티 반군에 대한 대응 조율을 위해서 위원회를 꾸린다', 이렇게 공지를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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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3월 14일 금요일 오전 다소 놀라운 정책 논의가 시작이 됐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이 갑자기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우리가 실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 국민이 이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왜 이런 조치가 필요한지 납득하지 못할 위험이 크다"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현재 유럽에 대해서 내놓은 메시지와 예멘의 후티 반군에 대한 공습 조치가 얼마나 일관되지 않은지 인식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이런 입장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다른 의견을 내놓은 거죠.
이에 대해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렇게 말을 하면서 JD 밴스 부통령을 설득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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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당신의 우려를 이해하고 또 당신이 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 완전히 지지합니다. 그러나 몇 주나 한 달을 기다린다고 해서 근본적으로 계산이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는 실행 준비가 되어 있으며 저는 진행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렇게 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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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또한 "지금이든 몇 주 후든 어쨌든 이 항로를 다시 확보하는 일은 미국이 해야만 하는 일이다, 관련 비용을 산정을 하고 이를 유럽 국가들에게 부과할 방법을 결정하고 있다" 라고 말했습니다.
JD 밴스 부통령은 "헤그세스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실행합시다. 저는 그저 다시 한번 유럽을 구하는 게 싫습니다."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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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에 대해서 "부통령, 저는 유럽의 무임승차에 대한 당신의 혐오감에 완전히 공감합니다. 정말 비참합니다. 하지만 마이크의 말이 맞습니다. 우리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이 일을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적기다'라고 생각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침을 다시 한번 강조를 했습니다.
이후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이 "대통령이 '그린라이트'라고 명확히 말했다. 하지만 곧 이집트와 유럽에 우리가 기대하는 바를 분명히 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그에 상응하는 경제적인 이득을 유럽에게서 반드시 돌려받아야 한다라고 말하면서 논의가 일단락이 됩니다.
여기까지가 3월 14일날 진행이 됐던 '날것의 대화' 내용입니다.
그리고 3월 15일입니다. 토요일 오전 11시 44분 피트 헤그세스가 공격 순서 등 폭격 정보를 채팅방에 올렸습니다. 미사일을 쏜 조종사들의 입장에서는 이 정보가 사전에 만약에 유출이 됐다면 그들에게 생명에 큰 위해를 끼쳤을 수 있을 만한 상황이었다고 우려를 하는 부분이거든요.
폭격 시점은 오후 1시 45분이었다고 합니다. 골드버그 편집장은 당시에 슈퍼마켓 주차장에 있었고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예멘'이라고 검색을 해봤더니 실제 그 시각에 예멘 전역에서 폭격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을 발견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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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채팅방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관료들이 이거 지금 성공했다, 말하자면 공습이 "훌륭한 작업이었다"라고 서로 자축을 하고 격려하면서 이모티콘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그걸 보고서 '아, 이거 정말 진짜구나'라고 골드버그 편집장이 판단을 하고 채팅방을 일단 나옵니다. 골드버그 편집장이 그 이후에 그 채팅방에 참여한 고위 관료들한테 '내가 이 채팅방에 있었던 걸 알고 있었냐'라고 메시지를 보내고 질문들을 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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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의 브라이언 휴스 대변인한테서 답장이 옵니다. "이거는 진짜 메시지로 보인다. 잘못된 번호가 실수로 채팅방에 추가된 경위를 검토 중이다"라고 확인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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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윌리엄 마틴 부통령 대변인도 "대통령과 부통령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 추가 대화를 나눴고 완전히 의견을 같이 한다"라고 답변했습니다.
이후 골드버그 편집장은 이 사실을 세상에 알리게 됐습니다.
결국 공개된 시그널 채팅방 전문...기밀 없다더니 후티 반군 공격 '작전 시간, 무기' 정보까지
Q. 최근에 두 번째 기사가 공개가 되었는데 이 채팅방 내용의 전문을 공개한 것 같아요. 혹시 새롭게 추가된 내용이 어떤 내용일까요?
네, 새롭게 추가된 내용들이 있는데요. 골드버그 편집장이 말하자면 미국의 국익을 위해서 안보상의 문제로 이거는 공개하지 않겠다라고 처음에 생각을 하고 내지 않았던 부분에 있어서 백악관에 문의를 하고 '아, 이거 그럼 기밀 아니라는 거냐, 그럼 내겠다' 하면서 낸 내용이에요.
두 번째 기사에서 새로 공개한 내용 중에 주목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피트 헤그세스가 작전 보고 사항들을 언급한 부분들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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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 15분 F-18 전투기가 출격, 1시 45분에 "트리거 기반" F-18 1차 타격, 또한 MQ-9s 드론 출격, 이런 식으로 쭉 이렇게 정리가 되어 있어요.
후 마이크 왈츠가 그들이 목표로 했던 이 사람이 건물로 들어가는 것을 신원을 확인했고 그 건물이 붕괴됐다라고 하니까 자축하는 부분들 다 담겼습니다.
그리고 밤에 몇 시간 동안 추가 공습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 다음 날 초기 보고서 전체를 제공하겠다, 이런 언급도 추가가 됐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채팅 당사자들이 유럽에 대해서 얘기한 부분들이 더 추가가 됐는데요. 마이크 왈츠가 더 자세한 무역 수치와 컨테이너 화물의 항로를 제시한 걸 보실 수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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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이 결정을 지금 내리든 몇 주 후에 내리든 유럽 해군은 현재 후티 반군이 사용하고 있는 고도로 정교한 대함 순항 미사일 및 드론을 방어할 역량이 없다는 언급을 추가를 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사안을 유럽이 자국 방위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목록에 추가해야 한다는 발언 이 부분도 추가를 했습니다.
'날것의 대화'에서 드러난 트럼프 참모들의 '유럽 무임승차 혐오'...유럽이 보인 반응은?
Q. 채팅방에서 나온 얘기 중에 유럽 얘기들도 비중 있게 다뤄진 것 같은데 그러면 유럽에서 나오는 실제 반응들은 어떠한가요?
네 당연히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을 만하겠죠. 왜냐하면 유럽이 완전히 손을 놨다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게 나름 역할을 했거든요. 예를 들어 영국이 예멘 상공에 미국 전투기를 띄울 수 있게 공중 급유기를 보내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런 점은 일절 언급을 하지 않고 '유럽 더 이상 구해주고 싶지 않다', 이런 이야기들만 어떤 내밀한 대화 가운데 있다 보니까 당연히 탐탁지는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유럽 각국의 공식적인 반응은 어쨌든 이 논란이 비화되는 게 그들에게도 딱히 좋은 일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외교적인 수사를 써가면서 일단은 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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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부총리 안젤라 레이너는 BBC 인터뷰에서 "우리는 수십 년간 첩보와 정보를 공유해 왔고 앞으로도 우리의 보안 네트워크를 통해서 계속 그렇게 할 거다. 미국의 안보 문제와 시그널 메시징 그룹과 관련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미국과 미국 대통령 그리고 정부가 설명하고 결정할 사안이다" 이렇게 말을 했고요.
그 외에 얘기를 들어보면 좀 시니컬한 기류가 감지가 됩니다.
알렉산데르 스투브 ㅣ 핀란드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임기 첫 3개월 동안 그는 탈냉전 이후 30년 동안 합쳐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유럽의 안보와 방위에 기여했습니다. (중략) 저는 유럽인들이 깨어나서 (자주 국방에 대한) 현실을 직시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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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빌트 전 스웨덴 총리는 시그널 그룹이 그 예멘 공습을 조율하는 놀라운 얘기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다시 한번 깊은 반유럽적 분노에 휩싸인, 이끌린 인물로 등장한다고 자신의 X 계정에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트럼프 행정부가 이야기하는 유럽의 이른바 '안보 무임승차' 주제가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자면, 미국 내에서는 '유럽 특히 나토에 주는 것보다 받는 게 없다' 이런 불만이 꽤 있어 왔습니다.
실제로 미국은 나머지 나토 동맹국들의 지출을 다 합친 것보다도 많은 국방비를 부담을 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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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에 방위비로 미국이 자국 GDP의 3.49%인 8600억 달러, 당시 우리 돈으로 약 1147조 원을 쓴 걸로 추산 추산이 되는데 이는 다른 나토 회원국들의 관련 지출액을 모두 합친 규모의 2배를 뛰어넘었거든요.
그래서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안보 무임승차론'에 대응하는 차원, 그리고 미국이 나토에서 완전히 발을 빼는 상황을 염두에 둔 측면에서 미국의 역할을 대체하기 위한 장기 계획 구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나토 회원국 총 31곳 중에서 지난 2024년에 각국이 자국의 국내 총생산 GDP의 약 2%(이상)를 국방비로 지출하는 곳은 23곳으로 추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게 말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강조했던 '너네 좀 안보 분야에 좀 돈 좀 써라'라고 해당되는 이야기의 맥락에서 이들이 실제로 국방비를 자국의 GDP에 대비했을 때 최저 2% 정도를 쓰기 위해서 이렇게 끌어올리는 상황입니다. 이는 전년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그리고 유럽연합 EU 역시 군사 분야 투자 속도를 늘리기 위한 계획을 내놨는데요.
어쨌든 유럽은 나토 동맹국인 미국이 유럽 공군에 핵무기를 지원을 하고 또 유럽 여러 지역에 육해공군 부대를 운영하는 등 유럽 방위의 필수적인 존재인데 거래주의적인 관점에서 유럽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 그에 대한 대가를 미국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거듭 '날것의 대화'에서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 자체가 상당히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상징적인 사건이지 않나 싶습니다.
트럼프보다 더 강경한 관료들의 '거래주의적' 관점, 이번 '시그널' 대화가 한국에 주는 함의는?
Q. 그렇다면 이번 대화가 한국에 주는 함의가 있을까요?
우리에게도 주는 함의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동맹국의 안보 분담을 거래주의적인 관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 사실, 어떤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굉장히 강하게 밀어붙이는 것 같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없는 고위 관료들 간의 대화에서 훨씬 더 강경한 이야기가 나온 거잖아요.
예전에 1기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이거든요. 1기 때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푸시를 하는 상황이었고 전문가 출신의 1기 행정부의 주요 외교 안보 라인에 있었던 분들이 소위 '어른들의 축'이라고 불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고 제동을 걸려고 하는 역할을 했었다면, 이번 '날것의 대화'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거는 이들 자체가 거래주의적 관점에서는 트럼프 대통령보다도 더 강경한 입장일 수도 있다.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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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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