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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음악영화 '위플래쉬'가 재개봉으로 전국 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위플래쉬'는 최고의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 앤드류와 완벽을 추구하는 교수 플레쳐가 펼치는 집념과 광기를 그린 레전드 음악영화. 수입사에 따르면 '위플래쉬'는 지난 12일 재개봉 이후 31일 현재까지 관객 8만 명을 동원했다. 종전 스코어와 합친 전체 누적 관객 수는 172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첫 개봉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에도 20대 관객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실관람객들의 평가로 이루어지는 CGV 골든에그지수의 경우 기존의 94%에서 재개봉 이후 95%로 상승하며 더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위플래쉬'는 첫 개봉 당시부터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믹싱상 3관왕을 휩쓸고, 제작비 12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을 거두는 등 그야말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음악영화 명작의 반열에 올랐다.
10주년을 맞아 돌비 애트모스 포맷으로 새롭게 개봉한 후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특별관 관람과 N차 관람 비중이 증가하며 10만 돌파까지 내다보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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