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윤 신중년 랩소디 작품 메이킹 스틸컷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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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국내외 작가 11팀(13명)이 참여한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4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탈권위적이고 포용적인 예술의 가치를 강조하며, 관람객이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예술을 함께 만들어가는 데에 중점을 뒀다.
전시와 연계된 워크숍은 총 4개 프로그램, 28회차로 구성됐다. 먼저, 전자음악가 매디엑스피와 함께하는
노년의 삶을 조명하는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할머니, 할아버지의 인스타그램>은 내가 되고 싶은 노년의 모습을 연출하고 이를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회 운영된다. <할머니, 할아버지 탑꾸하기>는 AI로 생성한 노년 이미지에 꾸미기를 더하는 체험으로, 5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중학생부터 시니어까지 참여할 수 있다.
남다현 Jeff Koons 스페셜 세일 2023 / 사진제공=수원시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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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참여 작가 남다현과 함께하는 <내가 만드는 MoMA>는 7월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현대미술의 명작을 재해석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뜨개질을 통해 자아를 돌보는 <니팅, 힐링>도 마련됐다. 초급, 중급, 고급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티코스터부터 텀블러 케이스, 여름용 네트백까지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어본다. 초급반은 5월 7일부터, 중급반은 6월 18일부터, 고급반은 7월 16일부터 각각 시작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와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예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일상 속에서 창작과 표현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 연계 체험 신청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재는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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