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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맨유 다행이다! '1716억' 레알의 영입 제안도 뿌리친다…아모림 감독 "잔류 확신, 대화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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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잔류할 예정이다.

후벵 아모림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페르난데스가 이번 여름에 팀을 떠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앞서 현지 언론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페르난데스를 영입 후보로 올렸다며 예상 몸값만 9,000만 파운드(약 1,71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0년 1월 리스본(포르투갈)에서 맨유로 이적하면서 6,800만 파운드(약 1,29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안토니,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 등 다양한 선수들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했지만, 번번이 실패한 맨유였지만, 페르난데스만큼은 틀리지 않았다. 그는 맨유 입단 후 통산 277경기에 출전해 95골 8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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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맨유는 페르난데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13위에 올라 있는 맨유는 예전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페르난데스가 없었다면, 순위는 더욱 추락할 것이 뻔했다.

실제로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44경기에 출전해 16골 16도움을 기록했다. 득점이면 득점, 도움이면 도움,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활약을 통해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7년 여름까지 맨유에서 뛰기로 했다.

자금난을 겪는 맨유로선 페르난데스의 엄청난 이적료가 필요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이적은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는다. 이미 페르난데스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아모림 감독은 "페르난데스는 30살이지만 매 시즌 55경기에 출전하고 30개의 공격포인트를 달성할 만큼 젊다"며 "페르난데스는 맨유가 어떤 것을 하고 싶어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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