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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축구 전문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31일(한국시간) “손흥민의 시대는 끝났다”며 “그는 고령이고 주급도 높다. 이제는 매각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도미니크 솔란케(본머스), 히샬리송(토트넘), 마테우스 쿠냐(울버햄튼) 등 젊고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로 손흥민을 대체해야 한다”며, 마치 손흥민이 팀에 짐이 되는 듯한 논조를 이어갔다.
손흥민이 공식 대회에서 기록한 11골 12도움이라는 확고한 성적과 완전히 배치된다. 토트넘이 힘든 상황에도 최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히샬리송을 대체 선수로 언급한 건 ‘축알못’에 가까운 주장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블록버스터급’ 이적으로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적설을 부추겼다. 심지어 전 브렌트퍼드 감독 마틴 앨런의 발언을 인용해 “손흥민이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갈 수도 있다”는 주장까지 덧붙였다.
그나마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도미니크 솔란케와 마테우스 쿠냐조차 손흥민과 비교하면 경험이나 결정력에서 뒤처진다는 평가다. 쿠냐는 이번 시즌 13골 4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울버햄튼이라는 팀에서의 ‘에이스 역할’이 토트넘에서 통할지는 미지수다. 쿠냐 본인도 최근 인터뷰에서 “더 큰 무대로 나가고 싶다”며 이적 의지를 보였지만, 그가 곧바로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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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도 그의 존재감을 입증한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 경기 40경기에서 11골 12도움을 기록, 팀 내 최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리그 7골 9도움이라는 기록도 단순 수치를 넘어 경기 내 영향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토트넘의 전 감독 해리 레드냅은 최근 발언에서 “손흥민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는 여전히 환상적인 선수이고, 팀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며 입장을 바꿨다. 과거 손흥민을 주장으로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던 그는, 손흥민의 꾸준한 활약을 다시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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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단순한 선수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아시아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로서 그의 영향력은 막대하다. 유니폼 판매량은 해리 케인과 경쟁할 정도였고, 글로벌 팬덤 역시 토트넘의 상업 전략에 큰 기여를 해왔다.
현지 언론의 비판은 날카로워졌지만, 실체 없는 '억까'로 비난하고 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영향력을 뵈고 있다. 지금 토트넘이 고민해야 할 것은 손흥민의 매각이 아니라, 그의 뒤를 이을 적절한 지원군과 시스템 구축이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상징이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도 여전히 큰 무게감이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이 토트넘과 손흥민의 관계에 중대한 기점이 될 수도 있다. 냉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려야 할 시점이다. 토트넘이 정말 손흥민을 보낸다면, 잃게 될 것은 단순한 골잡이 그 이상의 모든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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