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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일 지수가 작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하면서 5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유력 반도체 위탁생산주 롄화전자(UMC)가 미국 업체와 합병한다는 소식과 TSMC가 1조5000억 대만달러를 투입해 가오슝에 신공장을 건설한다는 발표도 관련주에 기대 매수를 부추겼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584.27 포인트, 2.82% 대폭 올라간 2만1280.17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2만884.53으로 개장한 지수는 2만1315.52까지 뛰었다가 숨을 고르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414.17로 544.27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3.30%, 건설주 0.70%, 방직주 2.99%, 변동이 심한 제지주 0.92%, 석유화학주 2.10%, 금융주 1.12%, 식품주 1.74%, 시멘트·요업주 1.26%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922개는 상승하고 102개가 내렸으며 37개는 보합이다.

시가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74%, 롄화전자 2.9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4.11%, 타이다 전자 3.06%,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4.23%,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5.04%, 화숴 0.66%, 런바오 전뇌 3.92%, 신싱 3.14%, 화방전자 3.13%, 웨이잉 5.50%, 자쩌 3.64%, 광바오 과기 3.74%, 샹숴 4.86%, 신르싱 7.78%, 야광 7.30%, 푸스다 1.90%, 르웨광 4.55%, 웨이촹 6.51%, 리청 3.28%, 야샹 2.37%, 훙치 %, 광위 1.67%, 잉웨이 1.88%, 선다 2.90%, 즈위안 3.29%, 촹이 3.33%, 링췬 3.41%, 징위안 전자 3.53%, 성양 반도체 5.17%, AES-KY 5.04%, 왕훙전자 5.07%, 시퉁 6.4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4.88%, 난야과기 2.41%, 즈방 2.26%, 롄융 1.28%, 상야오 1.71%, 췬촹광전 2.65%, 잉예다 2.61%, 중싱전자 1.15%, 촨후 0.91%, 치훙 0.99%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2.72%, 양밍 3.49%, 완하이 4.73%,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2.71%, 중화항공 1.78%, 싱위항공 0.39%, 대만 고속철 1.31%, 위안슝항 1.82%, 룽더조선 0.44%, 통신주 중화전신 1.17%, 전자부품주 궈쥐 1.56%, 위룽차 3.26%, 중화차 2.08%, 허타이차 1.83%, 철강주 중국강철 2.46%, 창룽강 5.34%, 다청강 1.52%, 스지강 7.26%, 대만 플라스틱 3.42%, 타이완 시멘트 1.09%, 아세아 시멘트 0.54%, 궈타이 건설 1.86%, 궈찬 2.94%, 중화화학 2.94%, 식품주 퉁이 1.99%, 장화은행 1.13%, 징청은행 0.82%, 가오슝 은행 1.31%, 롄방은행 3.24%, 위안둥 은행 0.75%, 안타이 은행 0.71%, 퉁이증권 0.41%, 췬이증권 1.38%, 화난금융 0.18%, 중신금융 1.14%, 푸방금융 2.46%, 궈타이 금융 0.65%, 신광금융 2.87%, 위산금융 1.04%, 카이지 금융 1.75%, 위안다 금융 1.79%, 디이금융 0.74%, 타이신 금융 0.87%, 융펑금융 0.22% 올라갔다.

둥쉰(東訊), 룽화(?華), 관쥔(冠軍), 뤄리펀(羅麗芬)-KY는 급등했다.

반면 롄쥔은 1.06%, 스쉰-KY 2.74%, 화청 4.34%, 광성 1.45%, 퉁마오 0.81%, 톈훙 1.57%, 훙관전자 0.98%, 진샹전자 1.00%, 톈한 3.44%, 밍왕과기 5.67% 떨어졌다.

철강 관련주 웨이즈 역시 0.22%, 자다 0.25%, 자동차 관련주 다이 0.88%, 처왕전자 0.99%, 자오펑 금융 0.50%, 건설주 신젠 3.04% 내렸다.

푸마오유(福懋油), 샹야오(翔耀), 나촹과기(?創科技)-KY 촹(創), 룽후이(榮惠)-KY 촹(創), 캉페이(康?)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2715억8100만 대만달러(약 12조202억원)를 기록했다. 신광금융, 롄화전자, 상야오, 위안다 고고식(元大高股息),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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