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모습 / 사진제공=세종국악관현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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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2025 지금 속히 연주하라 주구장창 – 국악심포니의 정석(貞石)>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가 3년간 이어온 창작 국악 활성화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자리다.
2023년 'NEW WAVE'에서는 덜 알려진 창작 국악을 재조명하며 새로운 연주자 발굴에 나섰고, 2024년에는 '판소리아리아&오페라눈대목'을 통해 주요 음악극 장면을 협연곡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레퍼토리를 구축했다.
올해는 '국악심포니의 정석(貞石)'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위촉 초연했던 작품 중 예술성과 관객 호응도가 높았던 곡들을 다시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서는 백유미의 <몽환서월>, 유민희의 <영웅, 이순신>, 황호준의 <산곡>, 강상구의 <바람, 숲>, 이정면의
대금 강상준 / 사진제공=세종국악관현악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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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박상우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되며, 국악 평론가 윤중강이 사회를 맡는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김혜성 대표 겸 총감독은 "위촉 초연된 작품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주되는 문화가 형성돼야 한다"며 "이번 무대가 창작 국악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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