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협은 이날 공지를 통해 "금일 조계사 인근 헌재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로 인해 금일 오후 1시30분에 예정된 종지협 기자회견 장소인 총무원 주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며 기자회견 연기 방침을 밝혔다.
7대 종교 지도자가 모인 종지협은 "헌법재판소와 인접해 있는 조계사 주변에 많은 인파가 운집한 상황"이라며 "안전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종지협 기자회견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종지협은 연기되는 기자회견 일정을 추후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종지협은 이날 당초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헌재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었다.
종지협은 지난달 헌재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대한민국, 하나 되어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한 바 있다.종지협은 입장문에서 "이제는 다툼을 멈추고, 갈등을 넘어 화합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더 이상의 진영 논리에 갇힌 극단적 주장을 멈추고, 국가적 위기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헌재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선임기자 alex@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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