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춤조선통신사 유마도 포스터 /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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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부산의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무용극 <춤, 조선통신사 유마도를 그리다>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총 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이 조선통신사 축제 기간에 맞춰 준비한 한류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선통신사의 평화 외교 정신과 한·일 문화 교류의 의미를 전통 예술로 풀어낸다.
부산의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무용극 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총 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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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극은 강남주 작가의 소설 『유마도』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통신사 행렬에 함께한 무명 화가 '변박'이 그린 비밀스러운 그림 '유마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꿈과 좌절, 희열과 고통을 거쳐 평화를 그리는 변박의 여정을 전통 무용과 음악으로 녹여낸 이 작품은, 언어의 장벽을 넘는 국악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과 기악단이 선사하는 역동적인 군무와 섬세한 선율, 그리고 LED 배경막과 정교한 영상 기술이 더해진 무대미술은 관객에게 깊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사행선과 통신사 일행의 여정을 담은 무대는 회전무대와 입체적 안무를 통해 사실감과 생동감을 극대화하며, 약 70여 명에 이르는 출연진이 펼치는 웅장한 연출은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부산의 대표 관광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무용극 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립부산국악원에서 총 5회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 / 사진제공=국립부산국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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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2025년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더욱 정제된 구성으로 관객들을 찾으며, 국악의 현대적 활용과 국제적 확산을 목표로 한류 문화 콘텐츠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공연은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되며, 예스24 및 네이버 예약, 전화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료는 S석 2만 원, A석 1만 원이며, 자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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