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2기 연구생 모집에 나섰다. /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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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2기 연구생 모집에 나섰다.
아카데미는 예비 작가에게는 데뷔의 기회를, 기성 작가에게는 차기작의 완성도 향상을 지원하는 맞춤형 집중 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음달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4개 쿼터로 구성된다. 교육진으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훈(Hun), <지옥사원>의 오현동(Caramel), <일렉시드>의 김혜진(Zhena), <미슐렝 스타>의 김송, <돼지우리>의 천범식 등 현역 웹툰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획, 스토리, 연출, 작화, 시간 관리 등 분야별 심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훈 주임교수는 "아카데미는 현업 병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참여자들은 8개월간 실력과 태도 모두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해 1기 졸업생 중 3명은 졸업작으로 네이버 웹툰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수는 연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최종 선발된 연구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최신 디지털 장비, 전용 작업 공간, 최대 4천만 원 규모의 프로젝트 지원금, 부천행복주택 숙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시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한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2기 연구생 모집에 나섰다. / 사진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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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진흥원장은 "부천의 인프라를 활용해 창작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 접수는 오는 14일 오후 3시까지이며, 한국만화웹툰아카데미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원격 접속 문화해설 로봇(큐아이)'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나섰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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