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에 생긴 오징어게임 테마 파티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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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뉴질랜드에 가면 ‘반지의 제왕’ 마을이 있다. 이 마을엔 영화에 나왔던 무대가 그대로 재현돼 있다. 여행객들은 이 마을에 진입하는 순간 배우가 된다.

경기도 수원영통 지역에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파티룸,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생겼다. ‘모두의게임 테마파티룸 테라스캠핑 스튜디오’가 조성했다.

이곳은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테마로 한 독특한 파티룸으로, 다양한 게임 시스템과 캠핑 시설을 결합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여가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이 파티룸의 가장 큰 특징은 ‘오징어게임’ 테마의 완벽한 구현이다.

수원영통 오징어 게임 테마 파티룸 최첨단 게임시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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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드라마에 등장하는 코스튬을 입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게임, 구슬치기 등 드라마 속 게임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드라마 속 캐릭터 ‘영희’ 인형이 실제로 설치되어 있어 더욱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모두의게임’은 수원 최초의 게임 특화 키즈 파티룸으로서, 현대적인 게임 시스템뿐만 아니라 전통 민속놀이, 테이블 스포츠 게임, 다양한 보드게임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든 종류의 게임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시설 내부에는 200인치 4K 레이저 빔 프로젝터와 85인치 4K TV를 통해 압도적인 게임 환경을 제공하며, 최신 가상 3D VR 게임, PlayStation 5 VR, PlayStation 4 PRO, 닌텐도 스위치, 고성능 PC 등 다양한 플랫폼의 최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제공되는 게임 타이틀도 다양하여 VR2, PS5, 닌텐도 스위치, PC 등에서 최신 인기 게임들이 망라돼 있다.

실내 복층 18평과 테라스 10평의 넓은 공간으로 최대 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이 파티룸은 1층 메인 공간에 다양한 게임 시스템과 미니 축구대, 당구대, 탁구대 등이 마련되어 있고, 아늑한 2층 복층에서는 추가 게임 설비와 함께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수원영통 오징어 게임 테마 파티룸 테라스에서 즐기는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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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넓은 테라스에서 즐기는 캠핑 경험이다. 신나는 게임을 마친 후에는 테라스 캠핑존에서 맛있는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할 수 있다.

모두의게임 이미선 대표는 “게임의 승자는 맛있는 고기를 즐기고 패자는 고기를 구워주는 등의 재미있는 룰을 만들어 더욱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라고 제안했다.

이 파티룸은 생일 파티, 친구 모임, 가족 모임, 회사 워크숍, 회식, 뒷풀이 등 다양한 모임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게임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생일 파티에 적합하다. 한 이용자는 “아이들이 오징어게임 테마에 푹 빠져 즐거워했다”며 “2층 복층, 테라스 캠핑 공간까지 알차게 활용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 정말 추천한다”고 후기를 남겼다.

‘모두의게임 테마파티룸 테라스캠핑 스튜디오’는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독특한 콘셉트와 다양한 시설로 수원 지역의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