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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尹 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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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1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 여의도순복음교회 출입기자단 초청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11. jhop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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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인용 결정에 대해 "분열을 넘어, 치유와 회복으로 가자"고 호소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5일 발표한 시국 메시지에서 "대한민국의 최고 헌법기관의 판결로 확정된 이번 결정은 내가 동의하지 못하는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반드시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대통합을 호소했다. "이제 소모적인 갈등과 망국적인 분열을 넘어 우리 모두가 용서와 화해로 상처를 치유하고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국민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며 "국론을 하나로 모으고 연합하는 것만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 기독인들은 이 땅을 고쳐 달라고 간절히 하나님께 엎드려 함께 기도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헌재는 이날 오전 대심판정에서 국회의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를 재판관 전원(8인)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오전 11시22분을 기점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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