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완창무대 |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국립민속국악원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최고 소리꾼들의 완창무대인 '소리 판'을 오는 19일부터 5차례에 걸쳐 국악원 예음헌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9일의 첫 무대는 양은주 명창이 '미산제 수궁가'로 열어젖힌다.
양은주 명창은 제42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로 현재 국악원 창극단 지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4월 26일에는 박수범 명창의 박봉술제 적벽가, 6월 7일에는 전지혜 명창의 강도근제 흥보가, 9월 6일에는 박수현 명창의 동초제 심청가, 9월 13일에는 나윤영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가 각각 무대에 오른다.
관람 예약은 전화(☎ 063-620-2329), 국악원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서 하면 된다.
국악원 관계자는 "최고의 소리꾼이 선사하는 다양한 유파의 완창 판소리를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