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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영화 '어른 김장하'가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화제가 된 가운데, 영화관에서 다시 관객들과 만납니다.
배급사 '시네마 달'은 '어른 김장하'가 내일(10일) CGV에서 재개봉하고, 이후 전국 독립영화관으로 확대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에서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김장하 장학생'으로 발언한 장면이 SNS 등에서 화제로 떠오르며 많은 누리꾼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배급사 측은 한국 독립영화가 개봉 1년 6개월 만에 재개봉하는 건 이례적이라며, 새봄을 염원하는 대중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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