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미경 기자]

이디야커피가 웹툰 ‘데못죽(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과 협업을 통해 포토 카드 세트와 한정판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이디야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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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차미경 기자) 이디야커피가 Z세대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인기 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팬심을 자극하는 한정판 굿즈와 포토 카드를 선보이며, 카페 문화와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10일 웹툰 '데못죽(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과 협업한 포토 카드 세트 및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커피 브랜드와 웹툰이라는 이색 조합을 통해, 이디야커피를 사랑하는 고객과 웹툰 '데못죽' 독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데못죽'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으로, 독창적인 스토리와 연출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실에서도 굳건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작품이다.

굿즈 구성은 포토 카드 세트 한정판 굿즈 2종으로 나뉜다. 포토 카드 세트는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콜라보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포토 카드 2매를 랜덤으로 제공하며, 배달 주문 고객에게는 4매가 랜덤 제공된다.

배달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주요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포토 카드를 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캔 배지 7종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정판 굿즈는 이디야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아크릴 세트'와 '피규어 & 슬로건 세트'로 구성됐다.

아크릴 세트는 내구성이 강한 아크릴 블록 7종과 스탠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규어 & 슬로건 세트는 키링 및 마그넷으로도 활용 가능한 3D 피규어와 응원 슬로건을 포함하고 있다.

각각 소장가치를 높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한정판 제품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단독 판매된다.

굿즈 구매 페이지는 4월 10일 오픈되며, 실제 구매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구매 개시 전까지는 다양한 티징 이벤트가 전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디야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CI 이미지 / 사진=문화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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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웹툰 팬과 커피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접점을 고민한 결과, 이번 협업이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8일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까치산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차미경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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