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교육청 교원힐링센터는 4월 한 달간 희망 교원 155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심리검사의 날'은 교원들의 심리적 정서적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치유를 통해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에 전문상담가 10명이 참여 교원을 대상으로 다면적 인성검사, 성격검사, 성격유형검사 등 13가지 정서·성격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심리검사를 받은 교원은 전문가로부터 검사 결과에 대한 상담을 받고,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심리 상담 또는 전문적인 치료도 요청할 수 있다.
심리검사 비용은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추후 상담과 치료비도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심리검사의 날 프로그램은 교원이 손쉽게 자신의 심리나 정서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참여와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자기 관리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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