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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국악 한마당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문될 영동역 주변 공공디자인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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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38억원 투입해 대합실·광장·주변 도로 새 단장

    (영동=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9월 12일∼10월 11일) 손님맞이를 위해 경부선 철도 영동역 주변 공공디자인 개선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업무협약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영동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혁신지원사업'에 응모해 국비 19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했다. 군은 국비와 지방비 38억원을 투입해 8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엑스포 관람객이 드나들게 될 영동역 대합실과 플랫폼 등에 국악의 도시를 알리는 디자인을 입히고 역 광장에도 조형물을 세울 예정이다.

    또 엑스포장 입구에 '소리만남 관문', '소리마중 광장' 등을 조성하고, 소리(음악)를 테마로 한 브릿지와 미디어파사드 등도 설치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공동디자인이 국악 도시의 매력을 알리고 엑스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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