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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포스코이앤씨 "터널 사고 사과…원인 면밀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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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구간 시공을 맡은 포스코이앤씨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불편과 불안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남긴다고"고 밝혔습니다.

    "관계당국의 구조 및 조사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규명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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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형민(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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