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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20대 후반 취업자 12년 만에 최대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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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20대 후반 취업자 수가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1분기 25세에서 29세까지 취업자 수가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천 명 줄었습니다.

    2013년 3분기 10만3천 명이 감소한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입니다.

    인구 감소와 함께 제조업과 건설업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장기화하고,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데 따른 현상으로 보입니다.

    올해 1분기 20대 후반 인구는 6만9천 명 줄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8만5천 명, 실업자는 1만3천 명 감소하는 등 인구 감소 영향 이상으로 취업이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20대 후반에서 4년 만에 처음 취업자도, 구직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가 1분기 만6천 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쉬었음' 인구는 만8천 명 정도 늘어나면서 4개 분기 연속 증가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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