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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아랍에미리트(UAE), 시리아와 민간 항공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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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 방문으로 양국 정상 회담

    UAE대통령 "시리아의 영토· 주권 보호 지원"약속

    뉴시스

    [아부다비=AP/뉴시스] 시리아 국영통신 SANA가 제공한 사진에 셰이크 모하메드 빈 사이에드 알 나히얀(오른쪽)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샤티 왕궁에서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 대통령을 영접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알 나히얀 대통령이 시리아의 주권과 통일, 영토의 통합을 강력히 지지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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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이 시리아와의 민간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랍에미리트의 민간항공운항총국(GCAA)은 이 날 발표에서 두 나라의 여객기와 화물수송기 운항을 재개하기 위해 현재 합동성명과 협력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공식 운항 재개에 관한 정확한 날짜 등 상세 정보는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

    시리아와 UAE간의 모든 항공 편은 2024년 12월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이 몰락하고 아사드가 축출된 이후 올해 1월 초부터 운항이 중단 되었다.

    이번 운항 재개 발표는 UAE 대통령 모하메드 빈 사이에드 알 나히얀과 아부다비를 방문한 시리아의 새 대통령 아메드 알 샤라와의 정상회담이 끝난 뒤에 이뤄졌다.

    이번 회담에서 UAE대통령은 앞으로 시리아의 통일과 주권, 영토의 온전한 보존을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리아 국민들이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기 위한 지원과 함께 시리아 재건을 위해서도 전적인 협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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