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적재 공정 대신해 물류작업 효율↑
근로자 피로도 낮추고 안전한 환경 조성
쿠첸 천안공장에 도입된 팔레타이징 로봇. (사진=쿠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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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타이징 로봇은 제조 공정이나 물류 창고에서 팔레트(받침대) 위에 제품이나 상자를 크기와 배치에 맞게 쌓아 올려 공정 및 물류 작업의 효율을 끌어올린다.
쿠첸은 포장·적재 공정 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천안 공장에 팔레타이징 로봇을 도입했다. 로봇을 통한 적재 자동화 솔루션으로 중량물 운반이나 반복 작업을 최소화해 작업자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쿠첸은 팔레타이징 로봇을 밥솥 라인에 적용해 박스 적재를 비롯해 물류 바코드 및 박스 스티커 부착, 바코드 리딩 등의 공정을 자동화한다. 생산라인을 모니터링하는 양방향 연동 시스템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적재 자동화를 제어하는 것은 물론 공정을 실시간으로 확인·분석할 수 있다.
쿠첸은 전날 적재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천안공장에서 안전기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순 쿠첸 대표와 이재성 제조센터 전무 등을 비롯한 쿠첸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기원문 낭독과 로봇 시운전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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