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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7 (수)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마지막 시상식이라 제일 튀어 보이고 싶었어요” ‘G.O.A.T’ 김연경의 은퇴가 더욱 아쉬운 이유, 특유의 위트 섞인 인터뷰가 더 그리울 것 같아서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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