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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칸 영화제

    정유미 감독 ‘안경’,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부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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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

    정유미 감독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 스틸. 사진 프랑스비평가협회 홈페이지 캡처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이 다음 달 열리는 칸국제영화제의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비평가협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 감독의 ‘안경’을 제78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 부문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비평가주간은 칸영화제가 운영하는 비공식 부문으로 신선한 예술성이 돋보이는 장편과 단편을 소개한다.

    한국 영화가 올해 칸영화제에 초대되는 건 ‘안경’이 처음이다.

    앞서 발표된 경쟁 부문 등 공식 부문과 감독·비평가주간 등 비공식 부문 초청작에서 한국 장편 영화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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