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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0 (토)

    '이게 무슨 일이야' 맨유 '금쪽이' 인기 폭발!...'아틀레티코 VS 레버쿠젠' 영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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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영국 매체 '트라이얼 풋볼'은 19일(한국시간) "바이어 레버쿠젠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르나초를 영입하기 위해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인 아르헨티나 국적인 가르나초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출발부터 성공적이었다. 2021-22시즌 U-18(18세 이하) 소속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과 구단 선정 올해의 U-18 선수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스타임을 알렸다.

    해당 시즌 가르나초는 유스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1군 무대도 경험했다. 당시 맨유 주전들이 대거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기회를 받은 것이었다. 날이 갈수록 백업 자원에서 주전 자원으로 도약했다. 2023-24시즌에는 50경기 10골과 5도움, 지난 시즌에는 41경기 8골과 6도움을 올리며 두 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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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은 현재까지 공식전 50경기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극심한 부진에 빠지는 것과 동시에 문전 앞 골 결정력이 매우 떨어졌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최근에 다시 폼이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맨유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개편이 예고되어 있다. 영국 '팀토크'는 "맨유는 PL 정상을 되찾기 위해 엄청난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구단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기존 선수들을 팔아야 한다. 일부 유명한 선수들도 팀을 떠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로 인해 가르나초 역시 매각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그는 아틀레티코, 첼시, 나폴리 등 여러 클럽과 연결됐다.

    아틀레티코는 가르나초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잘 맞을 것이라 보고 있다. '풋볼 365'에 따르면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오랫동안 지속됐다. 또한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인 4-4-2 포메이션에서 가르나초가 적합한 선수라 판단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속도, 기술, 1대1 상황에서의 돌파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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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레버쿠젠까지 가세한 상황. 레버쿠젠이 가르나초를 원하는 이유는 플로리안 비르츠 때문이다. 비르츠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가능성이 있기 때문. 따라서 비르츠의 대체자로 가르나초를 데려올 계획이다. '더 피플스 펄슨'은 "레버쿠젠은 가르나초를 비르츠의 잠재적인 대체 선수로 지목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도 가르나초 영입을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풋볼 에스파냐'는 "맨유는 가르나초에게 큰 이적료를 바라고 있다. 7,000만 파운드(약 1,325억 원)의 가치를 부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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