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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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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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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

    2025년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신청 안내


    자막 분리와 수어 화면 확대 등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TV 접수가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시각·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 3만 5천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2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맞춤형 TV는 △메뉴 음성 지원 △자막·수어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비율 확대 등 장애인의 방송 접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올해는 전년 대비 3000대 확대된 3만 5000대를 보급하며, 화면도 43인치로 더 커진 고선명 스마트 티브이(Full HDTV)로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은 무료로 보급되며, 그 외 시각·청각 장애인은 일부 비용(5만원)을 부담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저소득층의 경우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그 외 대상자는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가능하다.

    한편, 시각·청각 장애인용 맞춤형 TV 사업은 2000년 자막방송 수신기로 시작해 2013년부터는 티브이(TV) 수신기로 제공, 2024년까지 총 29만2378대를 보급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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