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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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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 범죄 영화 '야당' 개봉 첫 주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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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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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시사회ㆍ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박해준, 유해진, 강하늘.


    영화 '야당'이 개봉 첫 주말 6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습니다.

    오늘(2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18∼20일 60만 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69.9%)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야당'은 마약 범죄 정보를 수사기관에 넘겨주고 이익을 챙기는 브로커인 야당을 소재로 한 범죄물로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출연하고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개봉일인 지난 16일부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둑의 전설 조훈현과 이창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김형주 감독의 '승부'는 18∼20일 10만 5천여 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199만 8천여 명으로 이날 2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2만 2천여 명), 4위는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2만 여 명)였습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예매율 1위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로 예매율이 26.4%, 예매 관객 수는 4만 7천여 명이었습니다.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마동석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오컬트 액션물입니다.

    이혜영 주연의 '파과'(19.8%), '야당'(18.7%), '마인크래프트 더 무비'(11.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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