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5 (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방화 용의자, 현장서 숨진 채 발견…사망자와 동일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주경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사망자가 방화 용의자와 동일인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1일 오전 "봉천동 아파트 방화 용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사망한 60대 남성과 동일인"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7분께 관악구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에 당국은 오전 8시 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9시 15분에 초진을 완료했다. 9시 54분에는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1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중 2명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해당 불이 방화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60대 남성 용의자를 추적했다. 조사 결과 용의자가 사망자와 동일인으로 드러났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