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사진: 세마스포츠마케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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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전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이 국내에서 개최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LET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사우디(Golf Saudi) 주최 대회에 첫 출전하게 된다.
박성현은 “한국에서 경기를 하는건 언제나 큰 기쁨이고 영광인데, 좋은 기회로 골프 사우디 주최의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한국 골프계에 정말 의미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 팀전과 개인전이 함께 진행되는 만큼 직접 참여하는게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이다. 박성현의 7승 가운데는 메이저 2승(2017년 US 여자오픈, 2018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는 박성현 외에 세계 12위 김효주도 출전한다. 지난해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3일간 독특한 포맷으로 진행된다. 첫 이틀 동안 26개 4인조 팀이 50만 달러 규모의 팀 상금을 놓고 경쟁하고, 마지막 날에는 개인전 우승자를 가려 150만 달러 상금 중 가장 큰 몫을 차지하게 된다. 이는 LET 시즌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규모의 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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