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한나 기자]

춘천시립국악단, 제7회 정기공연 ‘아부지’ 개최 / 사진제공=춘천시립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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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노한나 기자) 춘천시립국악단(예술감독 이유라)이 5월 8일 저녁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정기공연 '아부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악으로 전하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주제로 풍성한 레퍼토리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로 어버이날 저녁을 채울 예정이다.

최윤필 연출과 예술감독 이유라를 비롯한 춘천시립국악단 단원들이 무대를 이끌며, MBN '보이스퀸' 준우승자 조엘라, 판소리 명창 박양순, 국악가수 김시원, 타악그룹 '타고', 국악밴드 '우주', 월드비전강원어린이합창단 등 다채로운 출연진이 함께한다.

공연은 1부 '은혜의 노래'에서 '회심곡', '어머님 은혜', '부모은중경' 등 감사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고, 2부 '감사의 노래'에서는 '매화타령', '태평가', '강원도 장타령' 등 민요 한마당으로 흥을 돋운다.

3부 '행복의 노래'에서는 조엘라의 '난감하네', '아버지', 김시원의 '홍시', '막걸리 한 잔', 박양순의 판소리 '심청가 中 추월만정' 등 국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부모님과 함께 웃음과 감동을 나누기 좋은 공연이다.

춘천시립국악단, 제7회 정기공연 ‘아부지’ 개최 / 사진제공=춘천시립국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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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국악단은 매 공연 전석 매진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2025년 상반기 공연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해당 공연은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립예술단은 지역의 문화 소외 없는 예술 향유를 위해 2025년도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뉴스 / 노한나 기자 new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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